7월 소매 판매 감소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7월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 대비 1.1% 감소하며 예상보다 더 큰 소비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자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서 앞으로 소비는 둔화될 것이다 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다수의 소매 판매 기업들이 강한 실적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시 한번 강한 가이던스를 확인시켜주었으며 이번 소매 판매 지표 부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품목은 자동차 및 차량 부품으로 이는 여전히 반도체 공급 지연에 따른 차량 생산 감축 영향의 결과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오프닝의 영향에 따라 사람들의 소비가 제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는 영향도 있습니다.
6월 21일, 22일 이틀간 진행되었던 아마존 프라임 데이의 영향도 있겠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맞아 많은 소비를 했던 소비자들은 7월 한달간 소비를 쉬어갔을 수 있다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월 Back to School 시즌을 맞이하여 8월, 9월 소매 판매는 다시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저는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강한 소비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예상하고 있는 바입니다.
소비의 국가 미국에서 강한 소비가 지속됨에 따라 소매판매 섹터에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수 많은 소매판매 기업이 있는데 이번에 제가 주목하는 소매판매 섹터는 리오프닝과 Back to School 시즌을 맞이하여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뷰티 시장입니다.
강한 소비가 이어지는 뷰티 시장
뷰티 시장의 강한 업황은 에스티로더와 e.l.f Beauty 실적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실적 발표를 한 에스티로더는 가이던스 상단에 해당하는 호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메이크업 부문을 제외한 스킨케어, 향수, 헤어 케어 제품 모두가 한해동안 겅한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메이크업 부문은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고 있지 못한 모습이지만 세계적으로 스킨 케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뷰티 시장은 빠른 성장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에스티로더는 다음 분기와 다음 회계년도에 강한 매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는 스킨 케어부문은 물론이고 메이크업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에스티로더 CEO는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Make up Renaissance(메이크업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선진국은 물론이고 이제는 신흥국 여성들도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남성들 또한 스킨케어 및 그루밍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에스티로더 CEO의 예측대로 메이크업 르네상스 시대가 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 자료는 8월 초 실적 발표를 한 elf Beauty의 매출 성장 트렌드입니다.
스킨케어는 물론이고 리오프닝과 함께 미국 내 메이크업 수요 회복이 나타나자 미국 10대들이 선호하는 코스메틱 브랜드인 엘프 뷰티 역시 가파른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엘프 또한 최근 실적 발표에서 FY2022 가이던스를 상향 시키며 현재 화장품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수요가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별 뷰티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현재 뷰티 시장이 얼마나 뜨거운 성장을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은 개별 브랜드들을 선호하기도 합니다만 위 브랜드들을 사용하지 않기에 개별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없는 투자자도 있을 것입니다.
허나 이러한 분들도 뷰티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는 확신이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나는 개별 브랜드는 모르겠고 뷰티 시장의 성장에는 확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모든 화장품 제품들을 총판하는 소매판매점에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 과정에 따라 투자를 진행한다면 선택지는 간단합니다.
바로 미국 최고의 뷰티 전문 소매판매점, 울타 뷰티(Ulta Beauty)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죠.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미국 최고의 뷰티 매장 - 울타 뷰티 ULTA Beauty
울타 뷰티는 미국 교민 또는 교환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봤을법한 매장으로 미국 최대 뷰티 전문 소매판매점입니다.
국내로 치면 CJ 올리브영이 울타 뷰티와 가장 흡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볼 수 있겠는데요.
본인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충성 브랜드를 바탕으로 DTC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울타 뷰티에 방문하여 화장품을 구매하려 할 것입니다.
울타 뷰티는 미국 전역에 1,250개 이상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뷰티 전문 소매판매점인 LVMH의 Sephora(세포라) 미국 매장 수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 입니다.
세계적으로보면 세포라가 세계 1위지만 미국 내 세포라 매장은 430여개인데 반해 울타 뷰티의 매장 수는 1,250개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 뷰티 리테일러 중에서 울타 뷰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위 자료는 지난 4월 아메리칸 이글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미국 증권사 Piper Sandler(파이퍼 샌들러)의 Taking Stock With Teens(10대와 함께 주식 선택)라는 청소년 소비 동향 리포트의 일부입니다.
위 자료에서 Beauty 부문을 보면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뷰티 매장은 46% 압도적인 수치로 Ulta(울타 뷰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위 세포라와 약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나타나고 있죠.
또한 3위에 타겟이 자리하고 있는데 울타 뷰티는 타겟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 올 8월부터 타겟 매장내에 울타 뷰티가 입점한 상황이라 사실상 울타 뷰티가 과반을 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미래 소비의 주역은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끄는 브랜드는 결국 성장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수 많은 기업들의 사례에서 나타나고 있기에 1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울타 뷰티 역시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혹자는 전자상거래 시대에 누가 오프라인 소매판매점에 가서 화장품을 구매하냐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타 뷰티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 유통 경로는 월마트, 크로거 같은 Grocery(식료품, 잡화점)가 19%로 1위를 차지하였고 울타 뷰티와 같은 Specialty Beauty(뷰티 전문점)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치는 15%를 차지하고 있는 Internet(온라인)보다 큰 수치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에 있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들이야 스킨, 로션만 대충 바르고 향수를 뿌리는게 끝인 경우가 많아 온라인 구매를 하여도 크게 상관없지만 여성들의 색조 화장품은 립스틱 호수마다 화면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미묘한 색깔 차이가 존재하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비교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뷰티 전문점에서의 제품 구매 수요는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또한 울타 뷰티는 이러한 단순 고객 경험을 넘어 복합 뷰티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강점을 제공하고 있어 울타 뷰티만의 오프라인 차별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화장품 판매만이 전부가 아닌 울타 뷰티
울타 뷰티는 단순 화장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헤어 스타일링, 피부 관리, 눈썹 문신, 왁싱, 속눈썹 연장, 메이크업 등 고객 경험을 강조하고 있어 리오프닝 수혜주로서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울타 뷰티는 the Salon At Ulta Beauty라는 헤어 살롱 서비스를 매장 내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모든 울타 뷰티 매장에서 해당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형 평수의 매장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정상적인 미용실 영업이 어려웠었으나 높은 백신 접종률에 따른 완전한 리오프닝이 이루어지며 미용실 영업이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지난 여름 여행을 떠나기 전에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줬을 것이고 9월 Back to School 시즌을 맞이하여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헤어 케어 제품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울타 뷰티의 일부 매장에서는 The Skin Bar At Ulta Beauty라는 피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타 뷰티에서 피부 관리를 받는 고객은 단순 피부 관리만 받지 않을 것입니다.
피부 관리를 받고난 후 매장에 방문한 김에 본인에게 필요한 스킨 케어 제품을 구매할 것입니다.
물론 현재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헤어 살롱, 피부 관리 외에도 울타 뷰티에서는 Brows(눈썹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타 뷰티는 LVMH의 브로우, 마스카라 전문 브랜드 benefit san francisco와 협력하여 매장 내에서 Brows by benefit san francisco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울타 뷰티 고객은 매장 내에서 눈썹 문신, 왁싱, 속눈썹 연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헤어 살롱 서비스 외에는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해당 서비스들을 당분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허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함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있고 백신 접종률 또한 더욱 올라오고 있어 시간이 조금만 흐르면 해당 서비스들을 매장 내에서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서비스들이 울타 뷰티의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겠지만 더 초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은 오프라인 고객 경험입니다.
Death by Amazon 시대에 오직 온라인만, 오직 오프라인만을 추구하면 온라인 시장을 휩쓸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진출하고 있는아마존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던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진출하며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 하여야만 아마존과의 차별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데요.
울타 뷰티는 매장 내 뷰티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기에 아마존 시대에도 강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울타 뷰티 2021년 1분기 실적
울타 뷰티는 25일(수) 장마감 이후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2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실적을 되돌아보며 업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울타 뷰티는 셧다운에 따른 기저 효과로 인하여 전년 동기대비 6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하였고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역시 65.9%로 강한 판매 회복을 보여주었습니다.
팬데믹 이전 2019년 대비해서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마진율도 개선되었으며 신규 매장 오픈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이제 다시 한번 성장 싸이클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판단되는데요.
리오프닝이 완전히 이루어진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더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울타 뷰티의 로열티 프로그램 멤버를 살펴보면 3,000만명이 넘는 자사 멤버쉽 고객 중 오프라인 고객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고객 경험을 강조하는 울타 뷰티 매장 특성상 오프라인 비중이 상당히 컸고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온라인 고객이 증가했음에도 전체 고객 감소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허나 리오프닝에 따라 미국의 소비는 그 어느때보다 강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들은 모든 곳이 붐비고 있기에 울타 뷰티는 다시 한번 고객 증가 사이클에 올라탈 것입니다.
울타 뷰티는 지난 1분기 강한 실적과 함께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존 매출 가이던스 대비 약 8%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음과 동시에 EPS 역시 기존 가이던스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850M의 자사주 매입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울타 뷰티의 시가총액을 고려해보면 해당 규모는 막대한 규모이기에 울타 뷰티의 놀라운 주주환원 정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울타 뷰티의 실적 트렌드 인포그래픽입니다.
울타 뷰티는 팬데믹 이전 2019년 성장 둔화를 경험했는데요.
허나 시간이 흐르고 팬데믹 이후 모든 소매판매점은 변화를 받아들이며 제로에서 다시 출발하고 있습니다.
울타 뷰티 역시 2021년을 기점으로 하여 여타 소매판매점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출발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울타 뷰티, 포스트 코로나 최고의 소매판매점 타겟(Target) 입점
울타 뷰티가 2021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성장을 보일 것이라 판단하는 근거중 하나인 타겟(Target) 입점입니다.
작년 11월 울타 뷰티와 타겟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2021년 미국 내 타겟 매장 100여개에 Ulta Beauty at Target이라는 매장 내 매장(Shop-in-shop)을 오픈하고 타겟 온라인 사이트에 Ulta Beauty를 입점시키며 추후 800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인데요.
드디어 올 8월 타겟 매장 내에 울타 뷰티가 오픈했습니다.
현 시점 미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소매 판매점 타겟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뷰티 전문 판매점 울타 뷰티의 만남인데요.
양사 모두 강한 매출 증가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타겟 매장에 입점한 울타 뷰티 제품을 구매하면 타겟 멤버쉽 포인트와 울타 뷰티 멤버쉽 포인트를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타겟 매장내 입점한 울타 뷰티에서 화장품 구매를 고려할 수 있겠는데요.
물론 더 많은 제품군을 원하는 소비자는 울타 뷰티 매장에 직접 방문할 것입니다.
Ulta Beauty 울타 뷰티 주가 및 개인적 의견
울타 뷰티는 뷰티 산업이 회복을 하며 다시 한번 사상최고가에 근접한 주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5일 장마감 이후 울타 뷰티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뷰티 시장 업황이 좋다보니 강한 실적과 함께 가이던스 상향이 나타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며 울타 뷰티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던 울타 뷰티가 팬데믹으로 인하여 한해 동안 성장에 제동이 걸렸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울타 뷰티의 부활을 이끌라는 사명을 받고 지난 6월 울타 뷰티의 CEO가 교체되었기에 신임 CEO 아래에서 다시 한번 비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려 요인이라면 소비 감소 외에는 딱히 없는거 같은데 과장된 우려를 섞어보자면 스냅챗의 AR 쇼핑 기술이 더 고도화되어 소비자들이 더 이상 매장에가서 립스틱과 같은 색조 화장품을 발라보며 비교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는게 과장된 우려 요인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우려는 아직 먼 미래가 아닐까 싶네요.
미국의 소비 관련 포스팅을 할때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미국 최고의 소매판매점 타겟입니다.
타겟은 201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아마존의 공세와 월마트, 코스트코 대비 빠른 디지털 전환을 이루지 못하며 소비자들의 안중에 없던 소매판매점이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말부터 온라인 판매 확대, 커브사이드 픽업 도입, 매장 리모델링 등 타겟의 환골탈태는 시작되었고 2019년 야후 파이낸스 선정 올해의 주식에 등극하는 영예를 누렸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장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가팔라졌습니다.
수 많은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에 있어 가장 먼저 타겟을 떠올리고 있고 타겟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가 강하게 꺾이는게 아니라면 소비의 국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매판매점, 타겟의 놀라운 성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메이크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는 세계 2위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입니다.
에스티 로더는 여전히 메이크업 수요가 완전히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음에도 스킨케어 부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강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글로벌 여행 수요가 회복된다면 면세점 매출과 메이크업 부문 매출이 다시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메이크업 부문의 성장 여력이 여전히 크기에 에스티 로더 역시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공식적인 테이퍼링 발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FED는 과거처럼 테이퍼링에 따른 증시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기에 우려할 요인이 아니라 판단합니다.
Don't Fight the FED라는 증시 격언을 되새긴다면 우리가 초점을 두어야할 것은 기업 펀더멘털이지 FED의 통화정책 변화가 아닙니다.
또한 경험적으로 2018년 금리 인상이 가팔라졌을때 시장 조정을 야기한 것은 테이퍼링이 아닌 당시 애플의 아이폰 판매 둔화에 따른 전 세계 공급 체인의 실적 타격과 연방정부 셧다운 때문이라 판단하고 있어 테이퍼링에 따른 시장 조정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전혀 우려될 요인이 아니라 판단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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