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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미국 투자 전략

[미국 주식] 세일즈포스 Salesforce 미뤄지는 사무실 출근,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by 세다주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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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미뤄지는 사무실 복귀

 

자료 : Google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예전만 못하지만 신규 확진자는 다시 급증하는 양상입니다.

물론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 4월 팬데믹 초기 당시처럼 경제 전반의 셧다운은 절대 없을 것이라 못박아놨기에 경제에 큰 타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쨋든 코로나 재확산이 나타나며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진하는 곳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수 많은 기업들에서 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구글, 페이스북, 월마트, 디즈니, 타이슨푸드 등 몇몇 기업들은 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한 상황입니다.

 

자료 : Barron's

허나 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기업들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9월부터 점진적으로 직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하도록 지침을 내렸으나 최근 발표를 통해 복귀 시점을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과 애플도 모든 직원들이 9월부터 사무실로 출근 예정이었으나 10월로 복귀 시점을 연기하였고 승차 공유 플랫폼 기업 리프트 역시 내년 2월로 사무실 복귀를 미뤘습니다.

이 외 금융권 기업들도 9월부터 전 직원 사무실 출근을 추진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복귀 시점 연기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처럼 일부 기업에서는 재택근무가 이어지고 있고 예상보다 재택근무는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재택근무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업무들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다는 것을 인지하셔야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재택 근무 확산으로 인하여 프로젝트 내용 공유 및 보고를 위한 기업용 협업 플랫폼 도입은 필수가 된 상황이며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해 비즈니스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도입 또한 필수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작년 이맘때에는 다우30 지수에 대표적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편입되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엑슨모빌(Exxon Mobil)을 대체하는 자격으로 지수에 포함되었습니다.

석유 에너지 산업이 빠지고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이 다우에 편입되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큰데요.

기존 모든 산업의 근간에는 석유가 필수적이었지만 미래 모든 산업의 근간에는 데이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Data is the New Oil)'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데이터 플랫폼 기업에 투자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수 많은 SaaS 플랫폼 기업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최근 투자 매력도가 올라왔다 판단하는 세일즈포스에 저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미국을 대표하는 SaaS 기업으로 - 세일즈포스 Salesforce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전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SaaS 기업으로 지난 해 다우30에 편입되며 그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습니다.

CRM은 경영학을 전공하거나 영업직 담당자에게는 익숙한 용어인데요.

CRM은 말 그대로 고객과 관련된 데이터를 관리, 분석하고 고객 중심의 데이터를 극대화하여 각 고객에 맞는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 잠재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현대 비즈니스에서 CRM은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기에 수 많은 기업들이 세일즈포스의 Customer 360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자료 : Salesforce

CRM 분야에서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점유율은 약 20%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아마존 AWS, 스포티파이, 페이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모건 스탠리, 도요타, 인튜이티브 서지컬, 위워크, 업스타트 등 전 세계 각 산업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어 포츈 100대 기업 내 모든 기업이 세일즈포스를 사용한다 보아도 무방합니다. 

몇년 전 부터는 국내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삼성, 쿠팡, 대한항공 등 여러 국내 기업들도 세일즈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료 : Salesforce

세일즈포스는 25일 FY22 Q2 실적 발표를 예정에 두고 있는데요.

실적 발표에 앞서 지난 분기 실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난 FY22 Q1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성장한 $5.9B를 기록하며 21%의 매출 성장을 예상했던 기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년 대비는 물론이고 직전 분기 대비해서도 영업 마진이 크게 개선되는 긍정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FY21 Non-GAAP 영업 마진이 17.7%를 기록하였고 FY22 영업 마진 가이던스 역시 18%를 제시하고 있는데 FY22 Q1 실적에서 이를 상회하는 20%대의 마진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 요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회계년도에 특별한 인수합병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이던스를 상회하고도 남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일즈포스는 2019년부터 인수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 있다보니 올해도 공격적인 M&A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료 : Salesforce

세일즈포스의 지역별 매출 구성입니다.

매출의 70% 이상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 매출은 아직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에서도 앞서나가는 미국을 따라 전 세계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세일즈포스 Customer 360을 비롯한 여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세일즈포스는 모든 지역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 : Salesforce

세일즈포스의 매출로 전환될 수 있는 계약 잔고인 RPO(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입니다.

FY22 Q1 세일즈포스의 RPO는 $35B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모습인데요.

막대한 계약 잔고를 바탕으로 세일즈포스는 경기 불황에도 호황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특성이 있으며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러한 계약 잔고는 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료 : Salesforce

SaaS 기업을 왜 월스트리트에서 고평가하고 선호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현금흐름입니다.

세일즈포스는 FY22 1분기에 $3.2B의 Free Cash Flow를 발생시켰습니다.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은 세일즈포스 분기 매출의 50%가 넘는 수준으로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이러한 막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 매력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M&A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료 : Salesforce

세일즈포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15B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수준인데요.

중간에 지속적인 M&A가 있었는데도 현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보면 세일즈포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현금 창출 기계 그 자체라 볼 수 있습니다.

 

자료 : Salesforce

25일 발표될 세일즈포스의 실적 가이던스입니다.

전년 동기대비 21%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며 늘 그래왔듯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FY22 연간 가이던스는 올 2월 제시한 가이던스보다 EPS 수치가 10% 이상 증가한 수준인데요.

세일즈포스는 항상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했고 어닝 서프라이즈가 당연한 기업이기에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료 : Salesforce

세일즈포스가 말하는 향후 5년간의 성장 예상치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연평균 19%의 매출 성장을 통해 2025년 $50B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약 3년만에 매출이 2배로 증가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기업 규모를 고려했을때 빅테크 기업 못지않은 무시무시한 성장세입니다.

물론 세일즈포스는 과거 기본적으로 연평균 25%~30%의 매출 성장을 이뤄왔기에 향후 연평균 19%의 매출 성장 예상치 제공은 수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망감에 따른 주가 조정은 이루어졌다 판단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번 실적 발표에서 1년만에 공개될 슬랙(Slack)의 실적을 바탕으로 세일즈포스의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업용 메신저 슬랙(Slack) 인수 완료

 

자료 : Salesforce

2019년 미국 증시에서 우버, 리프트, 핀터레스트와 함께 가장 기대되었던 IPO 기업중 하나였던 슬랙은 작년 12월 세일즈포스에 인수되었습니다.

인수 규모는 $27.7B로 세일즈포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인수는 지난 7월 공식적으로 완료되었고 이번 실적 발표부터 슬랙의 실적이 포함되는데요.

 

자료 : Slack

슬랙은 최근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대비 36%의 증가한 $273M의 매출을 발생시켰습니다.

또한 16만9천개의 유료 고객을 확보하였고 여기서 1,285개의 유료 고객은 연간 1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대형 고객이며 113개의 유료 고객은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초대형 고객입니다.

특히 100만불 이상을 지불하는 초대형 고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비대면 업무 확산으로 인하여 기업용 메신저로 슬랙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랙의 인수를 통해 세일즈포스 Customer 360과 슬랙이 막강한 시너지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해당 인수 합병 완료에 기대가 큽니다.

 

 

기업은 변화의 가장 위대한 플랫폼이다 - 세일즈포스의 기업문화 Ohana (오하나)

 

자료 : Salesforce

세일즈포스의 CEO 마크 베니오프는 자사 기업 문화인 오하나(Ohana)를 강조합니다.

오하나는 하와이 전통 언어로 가족을 뜻하는데요.

오하나는 혈연뿐 아니라 구성원이 가족으로 인정하고 선택한 모든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와이로 자주 휴가를 떠나는 마크 베니오프는 '오하나'라는 가족의 의미를 내포한 보살핌과 협동의 개념을 기업 문화로 자리잡게 하였고 세일즈포스 본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세일즈포스 타워 61층에는 오하나 층을 만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세일즈포스 타워에 오하나 층을 만들어 직원 외에도 여행객, 고객, 지역 커뮤니티 모두에게 오하나 층을 오픈하여 세일즈포스를 찾는 모두가 세일즈포스의 '오하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말하는 기업과 달리 세일즈포스는 '오하나' 기업 문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 세계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수 많은 언론을 통해 비춰지고 있습니다.

 

자료 : Salesforce

세일즈포스가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낸 밑바탕에는 인적자원이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오하나라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었고 이를 증명하듯 포츈, 링크드인 등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기업,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사람을 위한 기업 등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근무환경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기 마련이고 최고의 인재들로부터 혁신이 일어나며 고객 만족은 극대화되어 기업은 발전하는 선순환의 굴레가 나타납니다.

마크 베니오프 CEO는 '오하나'를 지금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중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어냈고 '오하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인재들을 양성하며 거듭되는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오하나(Ohana)'는 이러한 선순환의 굴레를 만드는 세일즈포스만의 기업 문화입니다.

 

 

변화를 이끄는 힘 - Trailblazer(트레일블레이저) 

 

자료 : Salesforce

앞서 세일즈포스 타워의 '오하나 층(Ohana Floor)'은 누구에게나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이러한 기업 문화에 따라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하는데요.

세일즈포스 트레일블레이저(Trailbalzer)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상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사전적 의미로 개척자, 선구자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 유저들은 모두가 세일즈포스의 주체이며 세일즈포스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위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요구하는 개척자들입니다.

이들은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에서 IdeadExchange를 통해 개선 사항이나 원하는 기능을 제시하고 고객들간의 투표를 통해 세일즈포스 Customer 360 플랫폼에 반영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청글에서 높은 추천을 받은 아이디어는 매년 봄, 여름, 겨울 세일즈포스의 업데이트 시즌에 해당 기능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매년 변화를 주도하는 세일즈포스 연례 행사 - Dreamforce(드림포스)

 

트레일블레이저 커뮤니티에서 높은 추천을 받은 아이디어는 봄, 여름, 겨울에 업데이트가 된다 이야기했습니다.

가을에는 업데이트가 없는게 이상한데요.

가을에는 세일즈포스의 연간 행사이자 단일 기업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드림포스(Dreamforce)가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매년 드림포스에서는 세일즈포스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제품, 서비스가 소개되고 향후 세일즈포스의 비전, 트렌드, 사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또한 이 행사에는 전 세계 수 많은 세일즈포스의 '오하나'들이 참석하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애플의 팀 쿡 CEO,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수 많은 주요 인사들이 드림포스에 참여했었고 이들은 드림포스에 참석하여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전 세계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합니다.

올해 드림포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데요.

세일즈포스의 새로운 혁신에 대한 발표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드림포스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정되는 비즈니스 전문 OTT 플랫폼 세일즈포스 플러스 입니다.

세일즈포스 플러스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OTT 플랫폼과 달리 비즈니스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세일즈포스 플러스를 통해 기업 리더나 전문가 강연 같은 비즈니스인들을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이번 드림포스에서 공식 론칭 소식을 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TED 강연이나 넷플릭스 '익스플레인' 같은 비즈니스, 사회 이슈 강연과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데 세일즈포스 플러스가 기업인 대상이 아닌 개인들에게도 공개된다면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일즈포스 Salesforce 주가 및 개인적 의견

 

자료 : Finviz

세일즈포스는 작년 다우 30 편입 이후 예상보다 좋지 못한 주가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허나 주가는 재미없었을지 몰라도 펀더멘털은 매 분기 계속해서 개선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SaaS 기업간 비교는 PSR 지표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세일즈포스가 여전히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때 현재의 PSR 10배 수준은 좀 저평가되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가 PSR 13배 수준을 평가받고 있고 그 외 어도비, 인튜이트, 서비스나우, 오토데스크 등 SaaS 기업들 다수가 PSR 15~20배 수준을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일즈포스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강한 가이던스 전망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이던스 안좋으면 주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자료 : Finviz

최근 100만불 이상 초대형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며 호실적에 따른 강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아틀라시안입니다.

아틀라시안 역시 대표적인 협업 플랫폼 Jira와 Confluence를 제공하고 있는 SaaS 기업으로 작년 연말 나스닥 100에 편입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최근 아틀라시안의 실적에서 협업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는데 업계 경쟁자 슬랙 역시 협업 플랫폼 수요 증가에 따라 강한 실적을 기록하지 않았을까 하는 입장이기에 세일즈포스에 기대하는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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