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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미국 기업 실적

[미국 주식] Purple Innovation 퍼플 이노베이션 주택 호황 시대 가구 섹터 매력도 상승

by 세다주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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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는 주택 시장 과열

 

자료 : Fred

케이스-쉴러 미국 주택 가격 지수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테이퍼링을 논하지만 FED는 공식석상에서 계속해서 유동성 공급을 유지한다 밝히고 있는데요.

넘쳐나는 유동성과 증가하는 주택 수요에 따라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시장 과열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FED에서도 공식적으로 역사적 수준의 자산 밸류에이션을 언급하였으나 근본적인 문제인 주택 수요 공급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으면 부동산 시장은 쉽게 안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료 : 신규 주택 판매건수 (좌), 기존 주택 판매건수 (우)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건수(New Home Sales)와 기존 주택 판매건수(Existing Home Sales)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주택 시장 과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주택 판매건수의 경우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신규 주택 판매건수는 겨울이 지나고 다시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택 시장 과열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 신규 주택 허가건수 (좌), 신규 주택 착공건수 (우)

주택 시장 과열에 저금리와 유동성이 영향을 끼치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수요 공급 불균형입니다.

밀레니얼과 Z세대가 독립할 나이가되며 신규 주택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공급은 여전히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규 주택 공급을 늘리기위해 신규 주택 허가를 늘리고 있으며 증가하는 신규 주택 허가건수와 함께 신규 주택 착공건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일 개장전 4월 신규 주택 허가건수와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또 한번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지표가 나온다면 주택 관련 기업들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D.R. Horton 디알호튼 부동산 붐은 현재 진행형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 다시 뜨거워지는 신규 주택 시장 지난 금요일 3월 New Home Sales(신규 주택 판매 건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88만개에 형성되어 있었으나 이를 크게 상회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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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허가건수와 착공건수가 호조를 보이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섹터는 주택건설업 섹터입니다.

Lennar, D.R. Horton, Pulte Group과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인 주택 건설업자들로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는 이 시점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기업들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급격한 목재 가격 상승과 실업 급여 증가로 발생하고 있는 근로의욕 저하로 인한 일손 부족은 주택 건설업자들에게 치명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걸 인지해야합니다.

 

 

[미국 주식] 풀 Pool Corp 주택 붐과 지구온난화 그리고 수영장

여름엔 역시 물놀이 국가마다 편차가 존재하지만 미국내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고 계절은 어느덧 여름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투자 아이디어로 여행, 테마파크,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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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건설이 증가하고 주택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 개조가 활발해지면 수혜를 얻는 기업 Pool 입니다.

국내와 달리 미국의 경우 주택 건설과 수영장은 떼놓을 수 없는 관계죠.

주택 시장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Pool Corporation 역시 지속적인 수혜를 얻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홈디포, 로스를 비롯해 수 많은 기업들이 주택 시장 과열에 수혜를 얻고 있는데요.

투자자들 대다수가 이미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들말고 잘 알려지지 않은 주택 호황 시대 수혜 기업 Purple Innovation(퍼플 이노베이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택 호황 시대 주목할만한 가구 - Purple Mattress

 

Purple Innovation(퍼플 이노베이션)은 국내에는 진출하지 않아 생소한 Purple Mattress(퍼플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침구 판매 기업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택 근무의 유연성이 증가하며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은 휴식을 중요시 여기며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옷차림, 편안한 신발, 편안한 의자, 편안한 침구류 등 모든 부문에서 편안함을 추구하기 시작했죠.

퍼플 매트리스 역시 편안함을 추구하는 맥락에 따라 팬데믹 시대 뛰어난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자료 : Purple.com

물론 단순 침대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투자매력도가 없습니다.

Purple Innovation은 특허를 받은 Purple GelFlex Grid라는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해당 소재로 제작된 퍼플 매트리스는 어깨와 엉덩이와 같은 체중이 집중되는 부분을 완벽하게 받쳐 주도록 설계되었고 수면 시 매트리스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해결하여 시원함을 유지하여 완벽한 수면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료 : Purple.com

Purple Innovation은 매트리스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베개, 쿠션, 침대 시트, 프레임, 반려동물 쿠션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트리스는 종류별로 $600~$2000까지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소비자 구매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가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듯 합니다.

 

 

Purple Innovation 퍼플 이노베이션 실적

 

자료 : Purple.com

퍼플 이노베이션은 17일 월요일 개장전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186M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 제시한 $160M~$170M의 매출 가이던스를 10% 이상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여줬습니다.

매출 성장에는 E커머스 부문인 Direct-to-Consumer(DTC) 부문의 지속적인 호조도 있었지만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정상화에 따라 오프라인 부문인 Wholesale 매출 성장 회복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출 총이익은 약 47%로 직전 분기와 흡사한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매출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지난 3개 분기에서 순적자가 나타났으나 이번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기존 EIBTDA 가이던스는 $11M~$14M로 제시되었으나 $22.8M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퍼플 이노베이션은 2021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매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퍼플 이노베이션이 2021년 앞으로 지속적인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는 근거는 오프라인 쇼룸의 정상 운영입니다.

2020년 퍼플 이노베이션은 팬데믹 영향으로 오프라인 쇼룸 운영에 제약이 생겼으나 다행히 E커머스 호조가 지속되며 기업 성장을 견인했는데요.

백신 접종과 함께 과거의 영광을 되찾은 미국에서 오프라인 쇼룸은 정상 영업이 시작될 것이며 앞서 보았듯 E커머스 매출 성장 못지 않게 뛰어난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을 앞으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료 : Purple.com

퍼플 이노베이션의 2021년 및 2분기 가이던스입니다.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미약하게나마 매출 및 EBITDA 가이던스 상향이 나타났습니다.

매출 성장은 가속화되고 오프라인 쇼룸 확장과 제조 시설 확충을 위한 자본적 지출은 기존 예상치 그대로 유지한다 밝히고 있는데요.

매출은 증가하고 비용은 일정하니 자연스럽게 마진율 증가로 이어져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분기 가이던스는 사상 최고 실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계절적 특성을 고려할때 이는 놀라운 수준이라 판단되고 있는데요.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6월 또는 7월에 예정되어 있기는 하나 해당 수준의 가이던스는 이미 2분기 초입부부터 퍼플 매트리스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Purple Innovation 퍼플 이노베이션 주가 및 개인적 의견

 

자료 : Finviz

퍼플 이노베이션은 지난 한해 무지막지한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고 밸류에이션 부담과 지난 4분기 어닝 쇼크에 따른 기간 조정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의 소매판매지표가 2개월 연속 괴물같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강한 소비와 주택 시장 호조가 지속된다면 퍼플 이노베이션과 같은 가구 기업들은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자료 : Finviz

지난 해 상장하여 매트리스 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Casper Sleep입니다.

Casper Sleep 역시 가구 시장 호조에 따라 지난 주 호실적을 발표하였으나 약 $300M대의 페니스탁답게 주가 변동성은 극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퍼플 이노베이션 역시 약 $2B대의 소형주로 주가 변동성이 만만치 않죠.

 

자료 : Finviz

Tempur-Pedic, Sealy 매트리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침구류 대장기업 Tempur Sealy International 입니다.

Tempur Sealy International(템퍼 실리 인터내셔널) 역시 가구 시장의 지속적 호조에 따라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약 $7B대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동종 섹터에서 가장 저렴하다 판단되고 있습니다.

위 기업들 모두 주택 시장 호황이 지속되고 소비가 현재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긍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국내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 역시 최근 호실적을 발표하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죠.

 

 

[미국주식] Lovesac 러브색 주택 호황 시대 주목할만한 이색 가구

끝나지 않은 주택붐 넘쳐나는 유동성에 따라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연일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스-쉴러 미국 주택 가격지수는 과거 부동산 버블이 터지기 이전인 2008년을 넘어

overseasmarket.tistory.com

주택 호황시대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가구 기업은 Lovesac입니다.

Lovesac은 빈백과 모듈소파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주택 붐과 소비가 꺾이지 않는 한 가구 기업들은 포트폴리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자처라 판단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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