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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미국 투자 전략

[미국 주식] 부킹홀딩스 Booking Holdings 미국의 부활, 지금이 여행을 예약하기 가장 좋은 시기

by 세다주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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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으로 코로나 정복 - 11월 미국 여행 규제 완화

 

자료 : Google

미국의 경우 백신 포비아가 워낙 많기에 백신 접종률은 더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 정체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한번 피크를 치고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라 미국은 자국 여행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료 : CNBC

 

지난 9월 말 공식적으로 美 정부는 해외 여행객의 미국 여행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는 11월부터 미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탑승 전 백신 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자유롭게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표면상으로는 여행 규제 완화라고 하지만 기존에도 미국은 자가격리가 필수가 아닌 권고이기에 코로나 PCR 음성 확인서만 제출하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했어서 개인적으로는 여행 규제 강화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어쨋든 언론에서는 여행 규제 완화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자료 : CNBC

그리고 최근 머크(Merck)에서 자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 발표하며 FDA 공식 승인 기대감이 생겼는데요.

현재까지는 주사 형태의 치료제만 공식적으로 승인되고 있는데 경구용 치료제가 FDA 공식 승인을 받는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일반적인 독감과 같은 질병으로 통제할 수 있기에 정상적인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가능한 한 빨리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를 FDA에서 심사하겠다 밝혔는데요.

과거 코로나 백신들의 사례처럼 충분히 긴급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처럼 여행 규제가 완화되고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승인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거처럼 여행을 떠날 것입니다.

따라서 여행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현재 여행에 왜 주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가 이야기하는 지금 여행을 예약해야하는 이유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킹홀딩스는 지난 9월 27일 당사의 온라인 예약 플랫폼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을 통해 미국 20개 도시의 호텔, 항공권, 패키지 예약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미국 도시들이 정상으로 복귀함에 따라 지금 현재, 여행을 예약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 밝히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자료 : Booking Holdings

왜 지금 예약을 해야하는가?

  • 도시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 보스턴,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와 같은 북동부 지역 주요 도시들은 2021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호텔 요금이 상승하고 있고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 2019년 하반기와 비교했을때, 1일 평균 호텔 숙박 가격은 5%가 증가했으며 여행 수요가 계속해서 반등함에 따라 호텔 숙박 요금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항공료는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저렴합니다. - TSA(교통안전청)에 따르면 2019년보다는 낮지만 2020년보다는 두 배 이상 높은 항공 수요를 보였고 왕복 항공권의 평균 가격은 15% 하락하였습니다.
  • 패키지 예약은 그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 Priceline의 리포트에 따르면 74%의 미국인들은 여행을 통해 돈을 절약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행할때 항공권과 호텔을 묶음으로 구매하는 것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2021년 하반기, 평균 패키지 가격은 10% 하락한 반면, 호텔 비용은 상승하고 있어 패키지의 매력도가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이 외 재밌는 데이터로는 패키지 상품에서 그 어느 때보다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합니다.

이처럼 부킹홀딩스는 자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왜 지금 여행 예약을 해야 하는가? 설명하고 있는데요.

호텔 요금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따라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 위 데이터를 공개한 여행 기업 부킹홀딩스에 주목합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 부킹 홀딩스(Booking Holdings)

 

자료 : Booking Holdings

부킹홀딩스는 에어비앤비에 이어 여행 산업 내 시가 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거대 기업으로 2018년 프라이스라인 그룹(Priceline Group)에서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로 사명을 변경한 이력이 있습니다.

당사의 플랫폼들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용했을법한데요.

대표적인 부킹홀딩스의 플랫폼으로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Booking.com), 북미 지역 최고의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프라이스라인닷컴(Priceline.com), 아시아 지역 특화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 여행 전문 메타 검색 엔진 카약(KAYAK), 렌트카 예약 서비스 플랫폼 렌탈카스닷컴(Rentalcars.com), 세계 최대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OpenTable), 종합 호텔 예약 플랫폼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 등 다수의 메이저 플랫폼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익스피디아(Expedia), 호텔스닷컴(Hotels.com), 트리바고(Trivago) 등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의 플랫폼이 아니라면 전 세계 존재하고 있는 메이저 여행 예약 플랫폼은 부킹홀딩스 소유라 보아도 무방할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뛰어난 공룡같은 기업입니다.

 

부킹홀딩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간단합니다.

우선 Merchant Revenues, 부킹닷컴, 프라이스라인닷컴 등 자사의 예약 플랫폼으로 예약이 이루어지고 예약 취소가 되지 않는다면 해당 숙박업체 및 항공사에서 수수료를 떼어가는 모델이 있습니다.

그리고 Agency Revenues, 예약 관리 서비스를 호텔 및 항공사에 제공하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 매달 고정적인 서비스 이용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픈테이블 역시 여행, 숙박을 레스토랑으로 바꿨을뿐 비즈니스 모델은 같습니다.

호텔, 항공사, 레스토랑 등 여행 관련 업체들이 자사 웹사이트 외에도 이러한 플랫폼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비자들은 종합 플랫폼을 통해 한 눈에 여러 정보를 얻는 것을 원하고 있기에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플랫폼에 비용을 지불하고 자사 서비스를 올리며 광고 효과를 통해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데이터가 생명인 시대에 이러한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 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호텔, 항공사, 레스토랑 등 여행 관련 업체들은 계속해서 부킹홀딩스와 같은 플랫폼과 제휴를 맺는 상황입니다.

 

 

부킹홀딩스 실적

 

자료 : Booking Holdings

앞서 언급했듯 부킹홀딩스의 매출 구성은 Agency Revenue, Merchant Revenue 그리고 플랫폼 내 광고 매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에어비앤비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여행 관련 기업들이 팬데믹 이후 아직 완전한 매출 회복을 이루지 못했고 부킹홀딩스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막대한 순이익을 올리던 부킹홀딩스는 적자를 기록하는 모습을 현재까지는 보이고 있지만 당사에 따르면 매 분기를 거듭할수록 여행 수요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에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시작될 더 강한 여행 수요 반등에 힘입어 과거와 같은 실적 성장을 이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 악화된 실적으로는 펀더멘털이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백신 접종과 각 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 분명 여행 수요는 강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맥락에 집중한다면 부킹홀딩스와 같은 여행 관련 기업에 주목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부킹홀딩스 Booking Holdings 주가 및 개인적 의견

 

자료 : Finviz

감소하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하는 글로벌 백신 접종률, 코로나 경구 치료제 FDA 승인 기대감, 백신 접종자에 대한 여행 규제 완화, 이 모든게 여행 산업의 회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해외 여행을 즐기지 못한 사람들은 여행 규제 완화와 함께 폭발적인 여행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항공권, 호텔, 렌트카, 레스토랑 예약입니다.

각 항공사, 호텔, 렌트카, 레스토랑 자사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부킹 홀딩스 산하의 프라이스라인, 아고다, 오픈테이블과 같은 종합 플랫폼에서 예약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부킹홀딩스의 밸류에이션 매력도야 과거부터 가치주 수준으로 평가받았기에 악화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동종 산업 내에서는 가장 뛰어난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행 수요가 급격한 회복을 보이게 된다면 더 긍정적인 성장률 전망을 부여할 수 있기에 앞으로는 밸류에이션보다 성장에 초점을 두고 투자를 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자료 : Finviz

상장과 함께 부킹홀딩스를 제치고 단숨에 여행 산업 내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한 에어비앤비(Airbnb)입니다.

현재 에어비앤비는 2020년 대비는 물론이고 2019년 대비해서도 매출 성장이 나타나며 사업 회복에 성공했는데요.

에어비앤비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델타 변이에 따른 예약 취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3분기 사상 최고 매출과 함께 사상 최고 EBITDA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 EBITDA 흑자 전환을 기록한 에어비앤비는 적자 폭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이번 3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으며 강한 여행 수요 회복이 지속된다면 충분히 연간 순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하다 판단되기에 에어비앤비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료 : Finviz

세계 1위 공연 기획, 운영, 티켓 판매 기업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Entertainment, LYV)입니다.

라이브 네이션은 최근 포스팅 이후 투자를 시작하였는데요.

현재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많은 뮤지컬들이 브로드웨이에서 재개되고 있으며 더 많은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계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은 이제 여행과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길 것입니다.

현재 모든 여행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현 수준의 펀더멘털로는 입증되지 않으나 드디어 2021년 하반기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대한 전망과 함께 펀더멘털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2020년 3월 팬데믹 당시 항공, 여행 전문가들은 2022년~2023년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 전망하였는데요.

지금, 그 시기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정말 여행 관련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 주식] 에어비앤비 Airbnb 코로나 종식, 여행 산업의 회복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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