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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미국 투자 전략

[미국 주식] Cleveland-Cliffs 클리블랜드 클리프, 바이든 인프라 투자 철강 산업에 주목하라

by 세다주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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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규모 인프라 투자

 

바이든 대통령은 초대형 규모의 경기 부양책에 이어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미국 경제를 부흥 시킬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해당 발표 내용은 도로, 교량, 공항 등 교통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노인, 장애인 돌봄 시설 투자, 신규 주택 건설 및 제조업 부흥, 그린에너지 관련 사업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는 것인데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미국은 다시 한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복원력 있는 경제를 보여줄 것이고 과장해서는 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독감 사태가 끝났던 1920년대처럼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몇몇 지표들이 지난 10년간 보지 못했던 경기 확장을 나타내고 있죠.

 

자료 : Investing.com

4월 첫날 발표한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원자재 공급, 재고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조사한 현재 체감하는 경기 수준을 수치화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50미만이면 불황, 50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팬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이제는 개선 수준을 넘어서 역사상 최고의 호황기 수준으로 다가가고 있는데요.

실제로 3월 ISM 제조업 지수는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의 경제 호황을 예고하고 있는 모습이구요.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구체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라 제조업은 더욱더 불을 붙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포트폴리오에 이미 기술주가 많은 저는 신규 투자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제조업 기업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제조업 호황에 수혜를 입는 미국 최대 철강 업체 Cleveland-Cliffs 클리블랜드 클리프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긍정적인 2021년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투자 매력도가 올라간 미국 최대 철강 업체 Cleveland-Cliffs 클리블랜드 클리프를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Cleveland-Cliffs는 지난 10년간 여타 원자재, 철강 업체와 마찬가지로 긴 암흑기를 보냈었는데요.

원자재 산업의 긴 암흑기에도 공격적인 M&A를 보여주며 북미 최대 철강 업체로 덩치를 키웠고 마침내 제조업 호황을 맞이하여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선 미국의 대표적인 철강 업체들을 인지하고 Cleveland-Cliffs의 인수합병 스토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철강 기업들은 Nucor(NUE), ArcelorMittal(MT), United States Steel(X), Steel Dynamics(STLD), AK Steel(AKS), Cleveland-Cliffs(CLF) 정도가 존재하겠는데요.

이중 클리블랜드 클리프가 AK스틸과, 아르셀로미탈 USA를 2020년 인수하며 생산량 기준 미국 최대 철강 업체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지난 2020년 초 AK Steel을 인수하며 상당한 대차대조표 개선을 이뤄냈는데요.

AK Steel 인수를 통해 매출은 기존 대비 280% 이상 증가하였고 EBITDA와 Free Cash Flow 모두 100% 이상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K Steel은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철강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었는데요.

AK Steel은 여타 철강 기업들과 다르게 차량용 철강 비즈니스에 가장 집중을 하는 기업으로 현재 호황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산업 및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클리블랜드 클리프가 시기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인수를 하였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의 2020년 두번째 인수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철강 기업 아르셀로미탈의 북미 사업부 인수입니다.

이를 통해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단숨에 뉴코를 제치고 평판 압연 생산량 기준 북미 최대 철강 업체가 되었는데요.

양사의 합병으로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연간 약 $150M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 밝히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매출 및 EPS 증가를 보여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의 지난 4분기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대폭 증가하였는데요.

이는 물론 전 세계 제조업 호황에 따른 철강 수요 회복도 있지만 AK Steel 인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분기 역시 철강 수요 증가도 있겠지만 아르셀로미탈 북미 사업부 인수로 인한 매출 증가가 지속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네요. 

원자재 기업들은 원가 부담이 크다보니 매출과 순이익보다 EBITDA를 중요시 여기는데요.

클리블랜드 클리프의 지난 4분기 EBITDA는 전년 동기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또한 AK Steel 인수로 인한 규모의 경제 영향이 철강 수요 회복보다 컸다 판단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4분기 실적보다 향후 가이던스를 중요시 봐야겠는데요.

지난 3월 30일 장마감 이후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2021년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1분기, 2분기 그리고 2021년도 전체 EBITDA 가이던스를 밝혔는데요.

1분기 EBITDA는 $500M로 4분기 대비 약 90%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예상하고 있으며 2분기 또한 1분기 대비 100% 이상 EBITDA 마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체로 보아도 상반기뿐 아니라 하반기까지 이러한 수익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경영진 코멘트에 따르면 현재 철강 산업은 중국의 철강 공급 축소 및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증가에 따른 철강값 인상으로 산업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당히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밝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리블랜드 클리프의 가이던스와 현재 제조업 상황을 보면 제조업 및 원자재 슈퍼싸이클이 도래하는게 아닐까 짐작되고 있네요.

 

 

Cleveland-Cliffs 클리블랜드 클리프 주가 및 개인적 의견

 

자료 : Finviz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가이던스 발표 이후 거래량을 동반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1년간 기대감으로 지속적인 주가 랠리를 보여주었는데 AK Steel과 ArceloMittal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지속적인 수익 증가로 주가 역시 이를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입장입니다.

 

자료 : Finviz

철강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데 개별 종목은 부담이된다면 대표적인 철강 ETF SLX 역시 좋은 선택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르면 제조업 부흥을 위해 막대한 투자가 예상되고 있어 철강 산업은 지난 암흑기를 떨쳐내고 다시 한번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미 투자 포지션이 구축되어 있는 입장에서 신규 매수 구미가 당기는 기업들이 최근 많이 존재하지 않아 포스팅할 기업들이 없었는데요.

성장주 하락에 따라 주가 조정이 컸으나 장기적으로 접근할만한 신생 IPO 기업들 및 관심있는 신산업에 관한 포스팅을 실적시즌 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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