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Azure 성장세 가속

미국 증시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두 기업 모두 호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정말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모든 부문이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Azure의 성장세는 다시 가속화 되었습니다.

미 국방부 클라우드 사업인 JEDI 프로젝트 수주도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의 성장의 끝이 어딘지 가늠조차 되지않습니다.

아마존의 실적발표에서 Azure의 라이벌 AWS가 점유율을 계속 상실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Xbox 게이밍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Azure 뿐만 아니라 링크드인과 다이나믹스365, 오피스365 등 다양한 부문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특히 2016년에 인수한 링크드인을 무시하면 안되는데요.

링크드인은 5억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한 비즈니스 SNS로 현재까지는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SNS세계에서 페이스북을 하지않고 인스타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 대신에 틱톡, 트위터, 스냅 다양한 SNS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직자가 취업을 하기위해 이력서를 낼 곳은 링크드인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Microsoft Teams는 지난 11월 2천만명의 일간 활성화 사용자수를 발표했는데요.

이는 작년 10월 슬랙의 발표에따른 1200만명의 일간 활성화 사용자수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얼마 전 윈도우7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고 윈도우10 으로의 교체 싸이클이 도달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회사는 주기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받고 싶다면 윈도우10으로 교체해야만 하죠.

이에따라 윈도우의 매출 또한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매출은 증가하고 있으며 비용은 감소하는 아주 이상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언급할것이 없을정도로 완벽한 손익계산서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Free Cash Flow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금흐름의 증가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주매입, 배당인상 등 막대한 주주친화정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라 CEO 시대에 들어 Mobile First, Cloud First를 외치며 정말 완벽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CEO가 있는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이 멈추는 날이 오기는 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대부분이 윈도우를 사용할텐데 그 윈도우의 주인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말 대단한 기업이죠.

빅테크 기업중에 우호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드시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속된 성장을 기대하겠습니다.